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통계청의 전망이 나오면서, 광주신세계는 혼인·출산 등 증가 추세에 발맞춰 ‘베이비 페어’와 ‘웨딩 페어’ 등 유아·혼수용품 할인행사를 잇따라 실시한다. <사진>

우선 광주신세계 본관 6층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베이비 페어’는 영유아 용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아동 패션 브랜드 ‘슈슈앤크라’는 영유아 의류 등 일부 상품을 20% 할인한다. 특히 3~6세 아동들의 어린이집 등원복으로 인기가 높은 ‘페르디낭 상하의 세트’는 2만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에뜨와’ 역시 봄 신상 영유아 의류를 20% 할인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헨넬배내수트’는 20% 할인된 5만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는 ‘드래곤플라이5 블랙섀시 모델’을 5% 할인하며, 영유아 제품 편집숍인 ‘바베파파’는 레드루트 세제를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본관 6층에서 제휴카드인 신세계삼성카드로 구매할 시 구입 금액의 5~7%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본관 지하1층 행사장에서 베이비 페어와 연계한 아동복 할인전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닥스키즈’는 이월상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광주신세계는 본격적인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미리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웨딩페어’도 개최한다.

웨딩페어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본관 1층 이벤트홀과 본관 8층 가전·가구매장에서 진행되며, 가구 할인 및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가구 브랜드 ‘에이스’는 침대 사이즈 등급별 추가 할인을 최대 3~15%까지 진행하고, 매트리스는 품목별로 베개와 베딩 세트를 증정한다.

‘시몬스’ 매장에서는 광주신세계 단독으로 프레임, 룸세트, 베딩 등 일부품목을 30% 이상 할인하며, 매트리스는 최대 20%, 프레임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토레’는 특가상품에 대해 최대 30%, 추가 3%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봄소와’는 전 품목 7% 추가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가전으로는 ‘삼성전자’가 자체 혼수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00만원 이상 구매시 무상AS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 600만원 이상 구매시 ‘실리트’ 냄비세트를 증정한다.

‘LG전자’는 웨딩 고객에게 구매고객의 4% 추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