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 및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해 올 한 해 선보일 ‘토요 상설공연’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오는 3월 5일(오후 6시)까지 접수.

이번 공모 장르는 ‘전통연희’, ‘무용’, ‘국악창작’ 등 전통예술에 한정한다. 선정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되며 개인은 ‘판소리’, ‘산조’ 각 분야별 5인 총 10인, 단체는 ‘국악창작 무대’, ‘전통연희’ 또는 ‘무용’ 단체 등 총 12팀이다. 선정된 개인에게는 출연료 100만 원, 단체에게는 200만 원이 지원된다.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과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단체(개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작년 ‘전통문화관 토요 상설공연’에 참여한 단체(개인)이거나 올해 광주문화재단 창작 지원사업(통합공모)에 2건 이상 선정된 단체(개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토요 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 및 너덜마당에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판소리·산조(5회), 국악 창작(6회), 연희·무용(6회) 총 17회와 광주시 무형유산 예능보유자(단체)를 초청한 기획공연 7회를 펼치게 된다.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서식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