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KIA, 살아야 하는 주자…잡아야 하는 야수
2025년 02월 23일(일) 16:17
23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 KIA 타이거즈 투수들과 야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날 히로시마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소화했던 KIA는 이날 팀플레이를 하면서 전날 경기에서 보인 부족했던 부분을 채웠습니다.

몸을 푼 투수조들이 나란히 자리에 섰고, 런다운 상황에 대한 집중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김민우 코치가 설정한 상황에 맞춰 공을 잡은 한승택이 주자를 잡기 위해 송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루에 있던 주장 나성범이 홈으로 쇄도하자 주자를 확인한 윤도현이 공을 가지고 있던 김규성에게 사인을 보냅니다.

이번은 1·2루간에서 상황이 발생했고, 주자 박정우를 잡기 위해 1루수 변우혁과 2루수 홍종표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좋은 협살 플레이에 3루에서 최원준이 태그 아웃을 당하고 있습니다.

살아야 하는 주자 김석환과 잡아야 하는 3루수 김도영.

KIA 내야를 이끌고 있는 내야 베테랑 박찬호와 김선빈.

오전 훈련이 끝난 뒤 야수들은 러닝을 하면서 오후 훈련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면서 주장 나성범의 요청으로 오후 훈련은 러닝 훈련과 함께 끝이 났습니다. 20일 오키나와로 건너와 시차 적응에 첫 연습경기까지 하느라 바쁜 첫 턴을 보낸 선수들은 하프데이를 보낸 뒤 24일 기분 좋은 휴식일을 맞습니다.

/오키나와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