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오후성·아사니 활약…안양에 역전승 매운맛
2025년 03월 03일(월) 21:30 가가
2-1 승리에 ‘승점 3점’ 기록
5일 고베 상대 ACLE 원정
5일 고베 상대 ACLE 원정
광주FC가 오후성·아사니 듀오로 2025시즌 순위 싸움에 시동을 걸었다 .
광주FC는 지난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1 2025 3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장식한 아사니의 활약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수원FC와의 개막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광주는 앞선 전북원정에서도 2-2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ALCE 일정까지 겹치면서 초반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는 세 번째 도전에서 ‘승점 3점’을 한 번에 가져왔다.
이정효 감독이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고 총평을 할 정도로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지만, 올 시즌 광주의 새로운 공격 핵심으로 떠오른 오후성과 ‘에이스’ 아사니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15분 광주는 안양의 장신 외국인 선수 모따의 헤더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전 공세가 모두 무위로 돌아간 뒤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이정효 감독은 문민서, 신창무, 안영규를 불러들이고 박태준, 오후성, 민상기를 투입했다.
ACLE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서 골맛을 봤던 오후성이 흐름을 바꾼 주인공이었다.
후반 11분 외쪽에서 박태준에게 공을 넘겨받은 오후성은 문전으로 공을 띄웠다. 그리고 아사니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면서 오후성의 시즌 첫 도움이 기록됐다. 아사니의 시즌 2호골.
그리고 후반 43분 다시 한번 오후성이 아사니와 만점 호흡을 보여줬다.
왼쪽에서 공을 소유한 오후성은 이번에는 반대쪽에 있던 아사니에게 길게 공을 보냈다. 공을 잡은 아사니는 상대 수비진을 흔든 뒤 왼발로 포물선을 그렸다. 공이 상대 머리를 스치고 골대를 가르면서 광주는 역전에 성공했다.
아쉽게도 기록원이 오후성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지만, 도움과 다름없는 장면이었다.
광주는 이후 남은 시간을 실점없이 시키면서 홈팬들에게 승전보를 전했다.
자신감을 얻은 오후성의 거침없는 질주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감독님께서 안으로 치는 것은 내 장점인데, 사이드로 쳐서 크로스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이런 느낌으로 설명을 많이 해주셨다. 그게 잘 됐던 것 같다”며 첫 골 상황을 말한 오후성은 “두 번째 상황에서는 아사니가 슈퍼골로 마무리했다. 이 기세 몰아서 고베전에서도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승리를 기뻐했다.
오후성의 도움으로 멀티골을 장식한 아사니도 그의 노력을 말했다.
아사니는 “확실히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이번 시즌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며 “다음 고베전에서도 오후성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고 또 다른 포인트 합작 순간을 기대했다.
한편 리그 첫승을 거둔 광주는 5일 오후 7시 비셀 고베를 상대로 ACLE 16강전 원정 1차전을 치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FC는 지난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1 2025 3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장식한 아사니의 활약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수원FC와의 개막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광주는 앞선 전북원정에서도 2-2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ALCE 일정까지 겹치면서 초반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는 세 번째 도전에서 ‘승점 3점’을 한 번에 가져왔다.
전반 15분 광주는 안양의 장신 외국인 선수 모따의 헤더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전 공세가 모두 무위로 돌아간 뒤 이정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이정효 감독은 문민서, 신창무, 안영규를 불러들이고 박태준, 오후성, 민상기를 투입했다.
ACLE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서 골맛을 봤던 오후성이 흐름을 바꾼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후반 43분 다시 한번 오후성이 아사니와 만점 호흡을 보여줬다.
왼쪽에서 공을 소유한 오후성은 이번에는 반대쪽에 있던 아사니에게 길게 공을 보냈다. 공을 잡은 아사니는 상대 수비진을 흔든 뒤 왼발로 포물선을 그렸다. 공이 상대 머리를 스치고 골대를 가르면서 광주는 역전에 성공했다.
광주는 이후 남은 시간을 실점없이 시키면서 홈팬들에게 승전보를 전했다.
자신감을 얻은 오후성의 거침없는 질주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감독님께서 안으로 치는 것은 내 장점인데, 사이드로 쳐서 크로스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이런 느낌으로 설명을 많이 해주셨다. 그게 잘 됐던 것 같다”며 첫 골 상황을 말한 오후성은 “두 번째 상황에서는 아사니가 슈퍼골로 마무리했다. 이 기세 몰아서 고베전에서도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승리를 기뻐했다.
오후성의 도움으로 멀티골을 장식한 아사니도 그의 노력을 말했다.
아사니는 “확실히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이번 시즌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며 “다음 고베전에서도 오후성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고 또 다른 포인트 합작 순간을 기대했다.
한편 리그 첫승을 거둔 광주는 5일 오후 7시 비셀 고베를 상대로 ACLE 16강전 원정 1차전을 치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