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뇌 습관입니다. 뇌 훈련을 통해 집중력 저하, 미루는 습관, 산만함 등 실패적 습관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개인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성공의 토대가 되며, 뇌 습관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뇌 속 성공의 사고 습관 10가지를 다룬 책 ‘브레인 해빗’이 출간됐다.

인지과학자로서 수십년간 기업 임원들의 뇌 코칭을 진행해 온 저자 필립 존 캠벨은 세계적인 인사, 명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성공적인 뇌 습관을 발견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뇌 습관’에 있으며, 누구나 의식적으로 연습하면 성공하는 뇌 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여섯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최근 수십 년 사이 뇌 과학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새롭게 등장한 통찰력 있는 생각들이 전통적인 학습 및 교육방법에 어떻게 도전하는지 설명한다.

2부에서 5부까지는 ‘잠재의식의 성공을 떠받치는 네 가지 기둥’이라고 부르는 체계의 각 기둥을 상세히 설명한다. 마지막 6부에서는 뇌가 가진 잠재력을 최적으로 발휘하는 방법과 좌뇌와 우뇌가 최적으로 균형을 이뤄 최상의 성과를 도출할 때 느낄 수 있는 유능하고 적응력 높은 상태에 도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책에서 쓰인 용어들은 뇌 과학의 전문 용어 대신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대체했으며, 책 뒷부분에 ‘용어 해설’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피카·2만3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