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구연맹 최완영<사진 맨 오른쪽>이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 1쿠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완영은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1쿠션 부문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조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라움캐롬클럽에서 열렸으며 대한당구연맹 소속 전문선수 중 국내랭킹 상위 45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3인 1조로 진행된 예선 리그전을 거친 15명이 최종 리그전을 치렀고 최완영을 비롯해 각 조 1위에 오른 차명종(인천시체육회), 강자인(충남체육회), 김동룡(서울), 박수영(강원) 등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완영은 5조에서 21이닝 만에 신상철을 100-60, 정승일을 100-30으로 꺾고 1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1쿠션 부문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이번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