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와 대구FC의 K리그1 10라운드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광주의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진출에 따라 10라운드 광주-대구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6일(토) 오후 4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4월 9일(수)로 앞당겨서 진행된다. 경기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장소는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동일하다.

한편 광주는 4월 25일 AFC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비셀 고베(일본)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하면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쥔 광주는 사우디의 ‘맹주’ 알힐랄을 상대로 또 다른 기적에 도전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