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어른들이 슬기롭게 시간을 보내는 법, ‘퇴근 후 북클럽’
2025년 03월 26일(수) 18:05 가가
10년후그라운드, 28일 오후 8시 ‘퇴근 후 북클럽’ 진행
직장과 집을 오가는 일상을 보내는 무료한 직장인을 위한 소셜링 프로그램 ‘퇴근 후 북클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년후그라운드는 28일 오후 8시 광주시 남구 양림동 카페1890에서 ‘퇴근 후 북클럽’을 진행한다. 퇴근 후 북 클럽은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접점 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며 일상을 의미있게 빛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 2만원.
프로그램은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진행되며, 이번달 주제는 ‘사랑’이다. 갈등과 대립이 넘치는 시대, 사랑을 다룬 문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보자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독서모임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대화를 통해 성장하고 삶의 활력을 꾀할 수 있다. 가벼운 주류나 차도 제공된다.
또 오는 4월 25일에는 ‘퇴근 후 위스키클럽 part 2’가 열린다. 칵테일바 겸 독립서점인 완도살롱을 운영했던 이종인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이 작가는 완도살롱 운영과 폐업 경험을 바탕으로 ‘완도살롱 폐업기’를 펴낸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직접 큐레이션한 위스키를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0년후그라운드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년후그라운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각자의 취향이 효율성이라는 잣대에 가려지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10년후그라운드는 28일 오후 8시 광주시 남구 양림동 카페1890에서 ‘퇴근 후 북클럽’을 진행한다. 퇴근 후 북 클럽은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접점 없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며 일상을 의미있게 빛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 2만원.
참가자들은 독서모임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대화를 통해 성장하고 삶의 활력을 꾀할 수 있다. 가벼운 주류나 차도 제공된다.
또 오는 4월 25일에는 ‘퇴근 후 위스키클럽 part 2’가 열린다. 칵테일바 겸 독립서점인 완도살롱을 운영했던 이종인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이 작가는 완도살롱 운영과 폐업 경험을 바탕으로 ‘완도살롱 폐업기’를 펴낸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직접 큐레이션한 위스키를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년후그라운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각자의 취향이 효율성이라는 잣대에 가려지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