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현의 문화카페
- 기대반 우려반 ‘오페라하우스’
- ‘대구에서는 주부들의 곗날 모임에 오페라 관람이 빠지지 않는다’. 몇 년 전 입소문을 통해 전해 들은 대구의 오페라 신드롬이다…
- ‘박서보 예술상’ 논란을 보며
- 제14회 광주비엔날레(4월7~7월9일)에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박서보 예술상’이 사실상 1회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
- ‘나비 축제’에서 예술을 만나다
- “왜 산에만 가십니까?”
10여 년 전 무등산 증심사 길목에 자리한 무등현대미술관에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빨간색 바탕에 …
- 책읽는 풍경, 책읽는 광주
- 엊그제 중앙지를 펼쳐든 순간 ‘대문짝만하게’ 실린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사진은 도심 …
- ‘문예회관 리모델링’이 흥(興)하려면
-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 자락에 들어선 고양아람누리(이하 아람누리)는 전국구 공연장이다. 인구 107만 명의 신도시이지만 서울의 …
- ‘미술도시’,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홍콩, 그리고 서울.
이들 도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얼핏보면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나 문화도…
- 동네책방이 세상을 바꾼다?!
- 시집만 판매하는 서점, 엄마의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가정식 서점, 일주일에 한권의 책만 파는 서점….
5년 전 광주일보에 …
- 옛 방직공장의 기적
- 인구 45만 여 명의 가나자와는 일본에서 내로라 하는 문화도시다. 에도시대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고도(古都)인 데다 지난 20…
- ‘논란 속 관장 임명’ 시립미술관의 미래는?
- 지난해 가을, 북유럽 4개국의 미술관과 공공미술현장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코로나19의 ‘그늘’이 남아 있긴 했지만 주요 미…
- 박진현의 문화카페- 거장에 대한 예의
-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 지난 10일, 광주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 새 시립미술관장을 잘 뽑아야 하는 이유
- 며칠 전 서울의 유명 갤러리에서 열린 지역 원로작가의 초대전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이날 전시회는 작가의 명성 때문인지 박서…
- ‘미술관 송년회’ 어때요
- “세상이 어떻게 가도/들어온 빛이 변함없는 것/그것은 항상 함께 사는 것/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3층 전시장 입구에 다가…
- ‘바르베르그 거인’과 폴리
- 포항시 환호공원 전망대에 가면 ‘공중에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에서다. 총 4095㎡…
- 다크투어, 의향(義鄕)의 미래다
- ‘웡이 자랑 웡이 자랑/ 우리 아기 자는 소리/(중략)혼저 재와줍서/우리 어진이 단밥 먹엉/혼저 재와줍서’
최근 취재차 방문…
- 도립미술관의 ‘담대한 도전’
- 미술애호가들 사이에 대구시립미술관(이하 대구미술관)은 ‘작지만 강한 미술관’으로 불린다. 지난 2013년 개최한 쿠사마 야요이…
- 문화를 품은 ‘대표도서관’
- 부산시 수영구에 자리한 F1963은 전국적으로 소문난 복합문화공간이다. 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간 와이어를 생산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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