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기고

천사들에게 사랑 전한 광주 시민들 -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원장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김 석 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아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어요?” 둘째 아들이 중학교 1학년 때 학교 다니기 힘들다…
반도체 인력 부족, 지방대 활성화 계기로-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부족한 반도체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부의 방안에 수도권 반도체 학과의 학부 정원 확대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대의 반발…
[김영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스마트 국토정보, 스타트 광주·전남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 녹음이 짙어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을 맞…
볼을 적시는 따스한 ‘오월의 선물’ 푸른연극마을의 ‘고백’을 보고-박관서 시인·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서울에서 만난 5·18은 무척 신선했다. 시절이 하 수상함을 넘어서서 한참 뒤로 돌아가는 듯한 어두운 그림자 때문에 더욱 그러…
작가들의 버팀목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이성자 동화작가
내가 그 청년을 처음 만난 것은 삼 년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였다. 알맞은 키에 단정한 외모, 특히 서글서글한 눈매가 한…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나요?-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공장에서 일하는 팡틴이라는 여자는, 코제트라는 어린 딸을 둔 미혼모이다. 당시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기 때문에 그녀는 …
[꿈꾸는 2040] 광주·전남 지방선거 결과는 ‘무관심’이었다-김 대 현 위민연구원 원장·시사평론가
6.1 지방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가 처음 실시된 1991년 이후 2002년 제3회 지방선거(48.9%)에 이어 …
‘발음이 죽음의 기준이 됐던’ 시대가 주는 교훈-황옥주 수필가
1923년 9월1일 일본 간토 지방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천재지변이다. 포탄이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순간에 집이 무너지…
메세나, 광주의 빛-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장
작년 미술계의 최대 이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였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유가족들은 2021년 4월 고미술품 2만 1693점을 …
우리의 진짜 인생을 찾아서, 트루먼 쇼-염지유 동국대 WISE캠퍼스 영어영문학전공
영화 ‘트루먼 쇼’는 세트장에서 평생을 산 트루먼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영화이다. 단지 자신만이 텔레비전 속의 주인공으로 살고…
기득권 버리고 환골탈태하는 민주당 되길-이지현 5·18부상자동지회 초대회장, 연극인
5월 항쟁 기간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 애꾸눈 광대 연극 ‘어느 봄날의 약속’ 공연을 위해 수도권에 머물렀던 적이 있다. …
‘임을 위한 행진곡’ 단상-김태종 5·18진상조사위 조사관
임을 위한 행진곡! 이 노래는 1980년대 이래 한국 민주화운동의 애국가였다. 대학가는 물론 노동·농민 운동을 비롯한 각종 투…
‘역사의 빚’을 되새기며-노영기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제주도도 그렇지만 여수도 명승지가 많다. 엑스포가 열리면서 지금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이지만, 의외로 알려지지 않아 …
전남 서남권의 재도약 기회, 산단 대개조 사업-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전남 서남권 산단이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년 전 광양만권(여수·광양·율촌) 산단에 이어 두 번째다.…
회복된 일상의 소중함과 자연생태계 보호-양성관 동강대 교수
2년이 넘게 우리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헤맸다.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대인관계와 정치·경제·사회·문화…
자기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만이-김정희 전남대 윤리교육과 명예교수
이른 아침 우리 아파트 정문 앞에 경찰차 두 대와 119 차량이 멈춰 섰다. 무슨 일이 생긴 것만은 분명한데 침묵만 흘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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