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기고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향해 도전- 안재석 전남도 청년정책팀장

‘지역어’가 주는 아름다움 - 최홍길 서울 선정고 교사
서울에서 직장에 다니는 필자는 1년에 서너 차례 고향에 내려온다. 팔순을 넘긴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나날이 달…
양림골목비엔날레, 다정한 안부가 만든 축제 - 이다영 문화기획자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길에서 서로 인사하는 어른들을 심심치 않게 봤었다. 철저한 인사 교육을 받았던 나 역시 동네를 돌아다니…
쌀값,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 오미화 전남도의원(진보당·영광2)
한국인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밥심이다.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안부를 물을 때조차 ‘밥 한번 먹자’라는 인사를 나눌 정도다. 그러나…
K-푸드의 중심 ‘김치’, K-김치의 중심 ‘광주’- 김용임 광주시의원
지금 전 세계는 K-팝, K-콘텐츠, K-푸드 등 바야흐로 K-브랜드 시대이며, 이러한 K-브랜드 열풍의 중심엔 K-푸드가 있…
10주년이 되는 ‘쌀의 날’을 맞이하여 - 국민호 농협경주교육원 교수
매년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줄어든 쌀 소비를 늘리고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
사도광산과 독립기념관장,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 최정훈 전남도의회 의원
“일본 기시다 정부는 일본의 역사를 세탁하는데 완벽한 공범을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찾았다.” 외교 전문 매체인 ‘더 디…
‘떠나가는 배’ 박용철 시인을 기리는 일 - 김용하 용아 박용철 기념사업회 이사장
온 나라가 장마와 예상을 불허하는 집중호우에 이어 지금은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극심한 자연재해는 우리의 일상 뿐아니라 …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자립을 위한 초석, 원자력 - 이경진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실사구시(實事求是)는 중국 한서에 나오는 한자성어로,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탐구하는 태도’라는 말이다. 조선 후기인 17세기…
102년 역사 임업시험장, 산림연구원으로 새 출발 -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 원장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소/ 숨 쉬고 뜻도 있고 정도 있지요/ 만지고 쓸어주면 춤을 추지만 / 때리고 꺾으면 눈물 흘리죠/…
파리올림픽 양궁 쾌거는 민족의 유산 - 양홍 목사·시인
지금 파리에서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아들·딸들이 연일 대기록을 달성중이다. 양궁에서 여자 단체 10연승,…
기적은 기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
“…자식을 어떡하든지 서울에서 길러야 되겠다는 것은 아무도 못 말릴 엄마의 숨은 신앙이었다. 엄마는 우리가 도회지에서만 살았어…
나라꽃 무궁화 바로 알고 가꾸자 - 김충남 동광새마을금고 이사장
여름은 나라꽃 무궁화(無窮花)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이다. 무궁화꽃이 대한민국 나라꽃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언제…
시네마테크로 영화 숨 쉬는 문화도시 광주를 -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하계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이번 올림픽은 세계인이 문화와 예술로 충만한 도시 파리를 생생하게 발견하는…
종이팩 재활용률 높이기, 학교가 대안 될 수 있다 - 오진희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팀장
우리나라 종이팩 재활용률은 14%로 매우 낮다. 일반 팩이나 멸균 팩 이용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수거가 제대로 이…
‘읽씹’이 뭐예요? - 곽성구 전 광주일고 교사
세상은 날로 변해가고 기성세대나 신세대나 상관없이 새로운 단어의 탄생에 적응하기 여간 힘들어 한다. 특히 신조어나 은어는 특별…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 김석 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은 살인죄 누명으로 종신형을 받고 여덟 번이나 탈옥을 하며 누명을 벗으려 한다. 어느 날 꿈속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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