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부산센텀시티점에서 진행한 ‘함평 황금박쥐·나비 농특산품전’을 통해 1억2천여만원의 직접적인 소득을 올렸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 순금 황금박쥐 조형물과 나비생태관을 신세계측에 임대해 7천여만원의 임대료를 받았으며 농특산물 판매로 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2개월 가까운 기간에 신세계 부산센텀시티점에 특별 전시된 순금 황금박쥐 조형물과 나비생태관을 찾은 많은 사람에게 함평군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신세계 측은 이번 기간에 백화점을 찾은 고객 30여명을 선정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1박2일 관람할 수 있는 여행권을 증정키로 하는 등 나비축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평의 홍보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