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올해 총 55개 기업·3267억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5월 현재 15개기업·1082억원의 투자가 성사돼 토지매입·인허가·공장가동 등 후속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윤식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5월중 투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실과소장과 업무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해 각 실과소별 타깃기업 발굴현황과 그동안의 기업유치 활동내용 등을 보고하고 점검했다.

군은 또 이미 조성된 농공단지를 활성화해 기 입주한 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미지를 확산시켜 추가 투자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함평군은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본청에서는 ‘1 담당별 1 기업유치’ 운동을, 읍·면에서는 ‘1 마을 1기업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