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가 지역을 순회하며 국가암 조기 검진사업을 전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함평군보건소는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암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손불면을 시작으로 총 500여 명을 목표로 9개 읍·면 순회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협조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검진은 암·간암·자궁암·유방암·대장암 등 5대 암을 포함하고 있는 국가암에 난소암 검진을 추가해 실시하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 조기검진으로 암이 발견될 경우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대상자는 반드시 국가암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