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 세계 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최근 호정식품(주)과 ㈜대나무건강나라 등 2개 지역 업체와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지역 향토기업과 공식만찬주 협찬에 이은 두 번째 향토기업과의 후원사 협약으로, 공식스폰서 등급에 준하는 마케팅 권리와 박람회 공식후원사 명칭 및 휘장사용권 등이 부여된다.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동안 담양을 오랫동안 대표해온 명품식품인 창평한과와 대잎차 등을 협찬 받아 박람회 공식 만찬에 다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공식 후원사로부터 협찬 받은 현물을 만찬 등에 적절히 활용한다면 박람회 이미지 격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차원을 넘어 담양의 명품식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