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사업지구 내 중앙식료시장을 특화장터로 조성한다.

목포시는 “낙후된 중앙식료시장의 환경을 창의적이고 특화된 주제로 개선해 활력이 넘치고 생기 있는 시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6500만원을 들여 ‘목포시 도시재생 중앙식료시장 특화장터 조성사업’ 용역을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목포시는 간판정비, 바닥포장개선, 화장실 설치, 특화된 관광안내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이야기와 먹거리가 있는 특화장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용역에는 또 특색 있는 프로그램 홍보·운영계획, 대상지 내 지역자원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개발 및 특화된 사업 디자인과 연계방안 제시 등이 포함되며, ▲인접한 유달산과 지역문화·역사자원을 아우르는 창조적 문화 콘텐츠 개발 ▲관광수요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의 지속 가능한 소득증대 기여 방안 등에 대한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목포=고규석기자 you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