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고향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
2016년 09월 28일(수) 00:00 가가
다니던 학교·교회 400년전 그대로 … 마을 살리는 ‘문화 유산’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은 셰익스피어의 출생지이자 생을 마감한 곳이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되돌아간 듯한 착각이 든다.
한해 500만 명이 찾는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된 데에는 셰익스피어생가재단(Shakespeare Birth place Trust·이하 생가재단)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한때 셰익스피어 생가〈사진〉가 경매에 부쳐지는 등 철거 위기에 직면했지만 1847년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구입한 뒤 국가기념관으로 지정, 영구 보존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설립된 생가재단은 셰익스피어 관련 문화재들을 통합 관리하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키웠다. 특히 일 년 내내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셰익스피어 탄생일’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개최해 마을 전체를 역동적인 문화 현장으로 변신시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말 그대로 셰익스피어가 마을을 먹여 살린다고 할 수 있다.
/박진현 문화선임기자 jhpark@kwangju.co.kr
한해 500만 명이 찾는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된 데에는 셰익스피어생가재단(Shakespeare Birth place Trust·이하 생가재단)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한때 셰익스피어 생가〈사진〉가 경매에 부쳐지는 등 철거 위기에 직면했지만 1847년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구입한 뒤 국가기념관으로 지정, 영구 보존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설립된 생가재단은 셰익스피어 관련 문화재들을 통합 관리하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키웠다. 특히 일 년 내내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셰익스피어 탄생일’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개최해 마을 전체를 역동적인 문화 현장으로 변신시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말 그대로 셰익스피어가 마을을 먹여 살린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