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춥게 자보라’며 헤어진 여친 집 창문 벽돌로 깨
2019년 04월 11일(목) 00:00 가가
○…‘한번 춥게 자보라’며 이별한 여자친구 집 창문을 벽돌로 깬 40대가 경찰서행.
○…10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42)씨는 지난 9일 밤 11시10분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 B(여·34)씨가 사는 원룸에 찾아가 벽돌을 던져 1층 창문을 깼다는 것.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 B씨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격분해 집까지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B씨의 집 안에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보고, ‘유리창 없이 춥게 자보라’며 주변에 있던 벽돌을 주워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
○…10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A(42)씨는 지난 9일 밤 11시10분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 B(여·34)씨가 사는 원룸에 찾아가 벽돌을 던져 1층 창문을 깼다는 것.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 B씨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격분해 집까지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B씨의 집 안에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보고, ‘유리창 없이 춥게 자보라’며 주변에 있던 벽돌을 주워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