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영업을 위해 문화재로 지정된 섬에 침입하거나 영해선을 넘는 등 도를 넘은 낚싯배 선장들이 잇따라 해경에 입건.

○…3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9시 50분께 문화재로 지정된 여수시 하백도 해상에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침입한 낚싯배(3t) 선장 A(48)씨와 낚시꾼 4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는 것.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께 목포해경은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영해를 1.1㎞ 벗어난 채 낚싯배를 운항한 선장 B(53)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으로 적발했는데, 해경은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200ｍ 내 해역에서는 허가받은 사람 들어갈 수 있고 영해선을 벗어나 영업하면 최대 폐쇄 명령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