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본부장 박수성)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보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롯데케미칼 사회공헌 봉사단체인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1일 전남동부보훈청 여수회관을 찾아 30여 보훈가족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은 보훈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진 촬영 후 각 코스별로 여수 전지역의 수혜자들에게 물품을 배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살아 가시는 분들을 보면 오히려 우리가 힐링되고 힘을 받는다”며 “하반기에도 더욱더 많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샤롯데 봉사단은 오는 28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을 하기로 하는 등 보훈가족과의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