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첫 삽’
2021년 11월 09일(화) 18:50 가가
해수욕탕·물속걷기 체험시설 등 조성…‘치유의 숲’ 연계 내년 3월 정상 운영
완도군이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인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는 약산면 해동리 산 123-1번지 일원에 20억원을 들여 해수욕탕, 해수 물속 걷기 체험시설, 해양치유 데크 등을 조성한다.
군은 주변 산림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1월에 준공, 2월에 시범 운영을 거쳐 3월에 정상 운영한다.
치유숲길과 명상쉼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해안치유의 숲과’ 연계, 운영해 전국 유일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
해수욕탕은 176.58㎡의 크기로 해수를 끌어 올린 욕조에서 온열 요법인 반신·전신욕을 할 수 있다.
해수욕하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수욕탕에서 온열 요법 후 풍욕을 즐기면서 기혈 순환을 증진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개방형 해양치유 데크도 조성한다.
해수물속걷기 체험시설은 약 25m의 해수 길에서 음악과 해양 경관을 즐기며 족욕을 하고 해수 걷기와 수중 명상 등을 통한 해수 치유요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수 치유요법 이용 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심신 안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바다와 인접한 산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하면서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착공으로 시범 운영 중인 ‘약산 해안치유의 숲’ 이용을 11월부터 제한하고 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는 약산면 해동리 산 123-1번지 일원에 20억원을 들여 해수욕탕, 해수 물속 걷기 체험시설, 해양치유 데크 등을 조성한다.
군은 주변 산림과 바다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치유숲길과 명상쉼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해안치유의 숲과’ 연계, 운영해 전국 유일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
해수욕탕은 176.58㎡의 크기로 해수를 끌어 올린 욕조에서 온열 요법인 반신·전신욕을 할 수 있다.
해수욕하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수욕탕에서 온열 요법 후 풍욕을 즐기면서 기혈 순환을 증진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개방형 해양치유 데크도 조성한다.
해수물속걷기 체험시설은 약 25m의 해수 길에서 음악과 해양 경관을 즐기며 족욕을 하고 해수 걷기와 수중 명상 등을 통한 해수 치유요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바다와 인접한 산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하면서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착공으로 시범 운영 중인 ‘약산 해안치유의 숲’ 이용을 11월부터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