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TE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XCover) 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엑스커버 5는 134.8㎜(5.3형)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2가지다.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하고, 긁힘이나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6를 적용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춰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걱정을 덜 수 있고,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이밖에 ‘듀얼 LED 플래시’(Dual LED Flash)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마트폰의 LED 플래시보다 좁고 멀리 빛을 투사할 수 있어 손전등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플랫폼 ‘튜터링’ 수강권 할인 쿠폰과 1대 1 초등화상영어 서비스 ‘튜터링 초등’ 수강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