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룡지구 고교 신설 서명운동
2022년 02월 22일(화) 23:45
신도시 개발 후 학생수 급증…2024년 고교생 2000명 돌파

무안군청

무안군이 신흥 택지지구인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대대적인 군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무안군은 남악·오룡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 개발 이후 지역 내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무안군의 학령인구는 도내 군단위 중 최고수준인 1만5857명으로 인근 나주시의 1만6270명과 비슷한 규모다.

또 지난 1월말 기준 무안군 고등학생 수는 2666명이며, 이 중 남악·오룡지역 고등학생 수는 1639명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남악·오룡지역 고등학교는 남악고등학교 1곳에 불과해 남악고에 입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목포시 등 타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실정이다.

더욱이 오는 2024년 7월부터 오룡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남악·오룡지역 고등학생은 2000여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돼 관내 고교 진학 어려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무안군은 전남지사와 도교육감 면담을 통해 고등학교 신설을 요구해 왔으나 도 교육청은 전남 전체 학령인구 감소와 오룡2지구 분양 실적 저조 등으로 인해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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