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밭작물 관비공급장치 특허 획득
2022년 03월 23일(수) 21:30 가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영광군이 밭작물 관비공급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영광군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관비공급장치’에 대한 특허증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 2019년 12월에 출원해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27개월 만에 획득한 것이다.
최근 작물을 재배하는데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것이 관수장치이다. 하지만 비료를 줘야하는 경우나 작물의 세력을 키우려고 하면 수작업으로 비료를 줘야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힘든 일이다.
이번 특허를 받은 장치를 관수시설에 연결하면 비료의 투입만으로 관수와 동시에 시비까지 할 수가 있어 노동력 절감이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액재배와 같이 물을 통해 비료를 쉽고 간편하게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개발하게 됐다”며 “빨리 현장에 적용되어 많은 농가들이 저렴한 가격에 일손을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현재까지 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영광군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관비공급장치’에 대한 특허증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 2019년 12월에 출원해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27개월 만에 획득한 것이다.
최근 작물을 재배하는데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것이 관수장치이다. 하지만 비료를 줘야하는 경우나 작물의 세력을 키우려고 하면 수작업으로 비료를 줘야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힘든 일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액재배와 같이 물을 통해 비료를 쉽고 간편하게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개발하게 됐다”며 “빨리 현장에 적용되어 많은 농가들이 저렴한 가격에 일손을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현재까지 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