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1호 LPG 복합 수소충전소 운영
2022년 04월 17일(일) 18:20 가가
22일 운영…운전자 불편 해소
효성하이드로젠(주)도
액화수소충전소 내년 사업 개시
효성하이드로젠(주)도
액화수소충전소 내년 사업 개시
광양시 1호 LPG 복합 수소충전소인 성황동 ‘부광 LPG 복합 수소충전소’(대표 백윤식)가 21일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부광 LPG 복합 수소충전소는 민간 사업자인 하이넷이 지난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수소충전소는 최근 한국가스공사에서 시행하는 완성검사를 마치고 사업 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말 기준 총 25대의 수소자동차가 등록돼 있지만, 지역 내 충전소가 없어 여수 산단 내 충전소까지 원거리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에 따라 불편 해소는 물론 수소자동차 보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넷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로 정했다.
수소 충전가격은 1kg당 8800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며, 수소자동차(넥소 기준) 1대당 충전 소요 시간은 5~6분 내외로 시간당 최대 8대까지 충전 가능하다.
시는 수소자동차 보급에 큰 장해요인이었던 충전소 설치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수소자동차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2월에 수소자동차 110대분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수소차량 보조금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수소충전소 확충계획에 맞춰 민간 사업자인 코하이젠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금호동 태금역 인근에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또 이달에는 효성하이드로젠(주)이 액화수소충전소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양읍 초남공단 내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내년 상반기 중 사업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오희 광양시 에너지관리팀장은 “광양시 1호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수소자동차 운전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소충전소 구축에 따른 행정적 뒷받침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부광 LPG 복합 수소충전소는 민간 사업자인 하이넷이 지난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수소충전소는 최근 한국가스공사에서 시행하는 완성검사를 마치고 사업 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에 따라 불편 해소는 물론 수소자동차 보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넷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로 정했다.
수소 충전가격은 1kg당 8800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며, 수소자동차(넥소 기준) 1대당 충전 소요 시간은 5~6분 내외로 시간당 최대 8대까지 충전 가능하다.
시는 수소자동차 보급에 큰 장해요인이었던 충전소 설치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수소자동차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2월에 수소자동차 110대분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수소충전소 확충계획에 맞춰 민간 사업자인 코하이젠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금호동 태금역 인근에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신오희 광양시 에너지관리팀장은 “광양시 1호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수소자동차 운전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소충전소 구축에 따른 행정적 뒷받침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