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 KIA타이거즈 ‘무등산 쓰담산행’
2023년 12월 05일(화) 19:05 가가
환경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
국립공원공단이 프로야구단 KIA타이거즈와 환경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30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탐방지원센터 일대에서 국립공원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쓰담산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담산행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는다’를 줄인말로, 탐방객과 산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국립공원공단과 KIA타이거즈간 ‘무등산국립공원 보호 및 상호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선수단 등 100여명은 이날 증심탐방지원센터에서 증심사까지 약 1㎞ 구간을 산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의류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헌 유니폼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전달했다. 유니폼은 양말 또는 장갑으로 재활용하는 업체에 의뢰해 취약계층에 기부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고 사랑받는 프로야구단인 기아타이거즈에서 국립공원 환경보호와 친환경 탐방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른 지역의 국립공원에도 환경보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공단은 지난 30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탐방지원센터 일대에서 국립공원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쓰담산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담산행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는다’를 줄인말로, 탐방객과 산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선수단 등 100여명은 이날 증심탐방지원센터에서 증심사까지 약 1㎞ 구간을 산행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의류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헌 유니폼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전달했다. 유니폼은 양말 또는 장갑으로 재활용하는 업체에 의뢰해 취약계층에 기부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고 사랑받는 프로야구단인 기아타이거즈에서 국립공원 환경보호와 친환경 탐방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른 지역의 국립공원에도 환경보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