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12월호 나왔다
2024년 12월 02일(월) 07:00
‘광주 미디어아트’ 조명
‘예향 초대석’ 황현필 소장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기행
올해는 광주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빛의 도시’라는 상징성과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 회원도시에 가입했다.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은 12월호 특집으로 ‘광주 미디어아트, 빛나고 있나요?’를 준비했다. 그동안 광주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 힘써왔다.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현주소와 도시 미래를 바꾼 해외 성공 사례를 살펴본다.

‘예향 초대석’ 주인공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이다. “기억하는 자가 사라지면 역사는 왜곡된다”고 강조하며 우리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황 소장은 구독자 106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저술, 강연을 통해 올바른 역사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뉴라이트의 역사왜곡을 막기 위해 신간 ‘진보를 위한 역사’ 출간과 다큐 ‘독립전쟁’ 제작에 발 벗고 나섰다.

해외문화기행은 베니스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미술관으로 안내한다. 수상도시인 이탈리아의 베니스에는 ‘숨겨진 보석’이 있다. 전설적인 현대미술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여사가 건립한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이다. 미술관이지만 컬렉션이라는 간판을 단 건 그녀가 평생 수집한 미술품들이 모태가 됐기 때문이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와 함께 베니스의 브랜드가 된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에는 피카소, 앤디 워홀, 마크 로스코, 뒤샹, 칸딘스키 등 20세기 현대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들을 만날 수 있다.

송년 기획 ‘2024 문화계 결산’도 준비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문화계였다.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던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물론, 30주년을 맞은 미술축제 ‘광주비엔날레’의 명과 암, 지역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체 등 2024년 한 해를 장식했던 문화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정리한다.

‘멋과 맛 함께, 남도 유람’은 함평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이다. 봄 ‘함평 나비축제’, 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이어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황금박쥐상과 돌머리 해수욕장 낙조, 해수찜, 자동차극장 등에도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사계절 머무르고 힐링하는 여행지’ 함평천지(咸平天地)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이외에 한국화단의 두 거장을 만날 수 있는 ‘오지호 인상주의: 빛의 약동에서 색채로’, ‘찬란한 전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지면으로 만나본다. 드라마 ‘정년이’ 신드롬으로 본 여성국극 이야기와 ‘정년이’ 촬영지로 각광받는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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