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가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 배터리 주문 소식에…이차전지주 관심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4.71p(0.71%) 상승한 2671.52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927억원, 776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 218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4.42%), 현대차(1.75%), 셀트리온(0.17%), 기아(1.17%), KB금융(0.12%), HD현대중공업(4.68%) 등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은 하락했다. 특히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이차전지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공장에 배터리 주문이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62p(0.6%) 상승한 778.27에 마감했다.

◇오늘의 영화 - 봉준호X로버트 패틴슨, ‘미키 17’로 돌아왔다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이 돌아온다. 그가 연출한 신작 ‘미키 17’이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와 그들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물이다. 극 중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티슨)은 익스펜더블이며, 죽음을 거듭하며 대체되는 존재다. ‘미키 17’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첫 공식 시사회를 연 데 이어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또한 앞선 17일 한국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도 기자·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전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남녀 간의 사랑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예술인 3년간 평균 작품 발표·참여 횟수 40% 증가

‘2024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2021~2023년 기준)’ 조사 결과 장애예술인이 최근 3년간 작품을 발표하거나 작품에 참여한 평균 횟수가 40% 이상 증가했다. 장애 유형에서는 지체장애(30%), 지적장애(23.1%), 자폐성장애(14.4%), 시각장애(14.3%), 청각/언어장애(6.6%), 뇌병변장애(5.4%), 기타(6.1%) 순이었다. 장애예술인이 주로 활동하는 예술 분야는 미술로 전체 30.3%를 차지했다. 이어 서양음악(23.1%), 문학(11.5%), 대중음악(9.7%), 국악(5.8%)순으로 조사됐다. 평균 문화예술 발표 또는 참여 횟수는 16.8회로 2021년 평균 12회 대비 4.8회 증가했다.

◇임업직불제 신청…올해 한 달 앞당겨 접수

올해 임업직불제 신청 기간이 한 달 앞당겨져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정부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3월에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비대면 신청, 4월에는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경선 인턴기자 redvelvet27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