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세 사기 예방 위해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
2025년 02월 25일(화) 12:40
3647곳 대상, 심사 거쳐 30곳 지정
광주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모범 부동산중개소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없 없이 영업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3곳, 서구 7곳, 남구 4곳, 북구 8곳, 광산구 8곳이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와 협력해 신청 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분야 평가기준을 마련해 심사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오는 200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 계약 동행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 사전 법률상담 등의 서비를 제공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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