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수상자] 여자 하프코스 유미정 씨 “2년 연속 우승…남편과 풀코스 목표”
2025년 03월 03일(월) 21:35 가가
[제60회 광주일보 3·1절 전국 마라톤대회]
“마라톤을 함께 시작한 남편과 올해 서브스리(풀코스 3시간 내 완주) 목표로 함께 연습 중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 메달을 목에 걸게 돼 기쁩니다.“
‘열정의 마라토너’ 유미정(51·광주)씨가 가쁜 숨을 고르며 1위 소감을 밝혔다.
2년차 마라토너이자 지난해 대회 30㎞ 주인공이었던 유씨는 이번 대회 하프코스에서 1시간 28분 49초35를 기록, 여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 6월 친구의 소개로 마라톤에 입문해 그 매력에 푹 빠진 유씨는 “곧 서울에서 치러질 ‘동아마라톤’을 앞두고 페이스 감각을 익힐 겸 3.1절 마라톤에 참가했다”며 “남편이 쉽게 피곤해 하는 등 건강이 안좋았다. 함께 달리면서 체중 감량은 물론 심폐기능이 많이 좋아져서 주변에 마라톤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일에는 마라톤 사랑으로 뜻을 모은 ‘74(년생)친구들’과, 주말에는 ‘광주달리기교실’ 동호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남편과 함께 미국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이라 밝힌 그는 “성적이 좋다보니 주변에서 ‘이번에도 우승 예상하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며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오지만 출발선 앞에 서면 또 욕심이 생긴다”고 웃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열정의 마라토너’ 유미정(51·광주)씨가 가쁜 숨을 고르며 1위 소감을 밝혔다.
2년차 마라토너이자 지난해 대회 30㎞ 주인공이었던 유씨는 이번 대회 하프코스에서 1시간 28분 49초35를 기록, 여자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평일에는 마라톤 사랑으로 뜻을 모은 ‘74(년생)친구들’과, 주말에는 ‘광주달리기교실’ 동호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남편과 함께 미국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이라 밝힌 그는 “성적이 좋다보니 주변에서 ‘이번에도 우승 예상하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며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오지만 출발선 앞에 서면 또 욕심이 생긴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