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절차…광주·전남 6개 매장 정상 운영
2025년 03월 04일(화) 21:15 가가
법원이 4일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를 받아들였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최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하락되면서 발생한 단기자금 공급 및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재 홈플러스 매장은 6개다. 광주가 하남점, 동광주점 등 2개, 전남이 광양점, 순천점, 순천풍덕점, 목포점 등 4개다. 지역 홈플러스 매장들은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정상 운영된다.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마트에 물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과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와의 거래는 지속되며, 각 지점 소속 임직원들의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용등급 하락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는 잠재적 자금 문제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임직원과 주주가 함께 최대한 빨리 회생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재 홈플러스 매장은 6개다. 광주가 하남점, 동광주점 등 2개, 전남이 광양점, 순천점, 순천풍덕점, 목포점 등 4개다. 지역 홈플러스 매장들은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정상 운영된다.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마트에 물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과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와의 거래는 지속되며, 각 지점 소속 임직원들의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