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퓨처스리그 내일 개막…체크 스윙 판독
2025년 03월 13일(목) 20:35 가가
KIA, 한화와 서산서 개막전…챔피언 결정전도 도입
KBO퓨처스리그가 14일 시작된다. KIA 타이거즈는 서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14일 오후 1시 서산야구장 포함 강화(고양-SSG), 이천(LG-두산), 경산(NC-삼성), 상동(KT-롯데)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갖고 6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남부(KIA·상무·KT·삼성·NC·롯데)와 북부(한화·SSG·LG·두산·고양)리그 팀들은 9월 27일까지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총 650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오후 1시 시작되며,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 개시 시간이 오후 6시로 변경된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 날 더블헤더가 편성되며(3월·6월 2일~8월 31일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진행된다.
올 시즌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가 전 구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모든 선수가 KBO리그와 동일한 스트라이크존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퓨처스리그 ABS 운영을 위해 트랙맨 추적 시스템이 사용된다.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도 시범 도입된다. KBO는 퓨처스리그 적용을 통해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KBO리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도 처음 개최된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뒤 북부리그 1위팀과 남부리그 1위팀이 단판 승부로 챔피언 타이틀을 다투게 된다.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도 대폭 확대된다.
KBO는 LG와 두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120경기를 tvN SPORTS와 TVING, KBO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할 방침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14일 오후 1시 서산야구장 포함 강화(고양-SSG), 이천(LG-두산), 경산(NC-삼성), 상동(KT-롯데)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갖고 6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남부(KIA·상무·KT·삼성·NC·롯데)와 북부(한화·SSG·LG·두산·고양)리그 팀들은 9월 27일까지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총 650경기를 치른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 날 더블헤더가 편성되며(3월·6월 2일~8월 31일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진행된다.
올 시즌 ABS(자동투구판독시스템)가 전 구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모든 선수가 KBO리그와 동일한 스트라이크존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퓨처스리그 ABS 운영을 위해 트랙맨 추적 시스템이 사용된다.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도 시범 도입된다. KBO는 퓨처스리그 적용을 통해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KBO리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뒤 북부리그 1위팀과 남부리그 1위팀이 단판 승부로 챔피언 타이틀을 다투게 된다.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도 대폭 확대된다.
KBO는 LG와 두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120경기를 tvN SPORTS와 TVING, KBO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