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사 인근 소비 촉진 위해 월 2회 구내식당 문 닫는다
2025년 04월 01일(화) 11:00
2·4째주 금요일 점심 시청구내식당 휴무
소비촉진·지역상권 활성화…“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도움되길”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2회 점심시간 청사 구내식당 문을 닫는다.

광주시 소속 공무원들이 청사 인근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나가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게 위함이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4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중식을 휴무한다. 이로써 시청 구내식당을 찾는 하루 평균 900명의 이용자가 월 2회 청사 인근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됐다.

당초 매주 2회 수요일(가족사랑의 날)과 금요일(지역경제 활성화) 석식에 적용 휴무를 월 2회 중식 휴무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휴무는 고물가·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커짐에 따라 광주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광주시는 또 지난 1월23일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 광주’를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민생경제 정책 실천방안으로, 올해 1분기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광주공공배달앱 이용하기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시청 구내식당 휴무로 이용객들이 주변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침체된 주변상가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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