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1일] 제주 4.3사건 피해자들 목소리 듣는다…영화 ‘목소리들’개봉, 멸종위기의날 한 번 더 주목
2025년 04월 01일(화) 20:05

다큐멘터리 ‘목소리들’ 포스터 <스토리온>

◇오늘의 영화 - 4월, 제주 4.3사건 여성피해자 목소리 듣는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목소리들’이 2일 다시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은 제주 4·3사건을 연구하는 한 연구자의 여정을 따라가며 오랜 시간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제주 여성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사태와 이후 1954년 9월 21일까지 이어진 무력 충돌 및 진압 과정에서 많은 주민이 희생된 사건이다. 연출을 맡은 지혜원 감독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목소리들’의 기획 의도를 설명하며 “제주 4·3 이후 제주 여성들이 견뎌온 시간을 함께 기억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목소리들’은 오는 2일 전국 100개 극장에서 동시 상영된다.

◇오늘의 경제 시사- 환율 금융위기 수준까지 상승… 16년 만에 최고치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인상 임박 소식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환율 불안의 배경에는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시행에 대한 불안감, 국내 정치 혼란,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4월로 미뤄지면서 정국 불안이 이어지는 점도 원화 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0.27p(+1.62%) 오른 2521.39에 장을 마쳤다

‘Again 드림하이’ 포스터 <아트원컴퍼니>
◇오늘의 뮤지컬 -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한·일 동시 개막

오는 5일부터 인기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2011년 방영된 드림하이는 K-POP 스타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3년 뮤지컬 초연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방송인 박경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초연 당시 퍼포먼스 구성을 맡았던 최영준 안무감독도 다시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의 환경 - 4월 1일은 ‘만우절’ 아닌 ‘멸종위기종의 날’

4월 1일은 국내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날’이다.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생명들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1989년 파충류·양서류·곤충류·육상식물 등 92종이 처음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이후 35년 동안 추가 지정이 이어지며 현재 282종이 보호 대상에 포함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는 최근 발표한 적색목록 업데이트에서 처음으로 1000종 이상의 균류를 등재했다. 균류는 생태계 순환과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동식물과는 별개의 독립된 생물군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새롭게 분석된 482종을 포함해 총 1300종의 균류가 목록에 올랐으며 이 중 최소 411종이 멸종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의 주가 지수- 코스피 1.62% 상승 마감… 탄핵심판 일정 확정 후 강세

이달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27p(+1.62%) 오른 2521.39에 장을 마쳤다. 오전 10시 45분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세가 더욱 강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06억원어치, 8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90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3.3%)가 상승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4.14%), 현대차(+0.17%), 셀트리온(+3.43%), 기아(+0.98%)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18.6p(+2.76%) 오른 691.45로 거래를 마감했다

/정경선 인턴기자 redvelvet27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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