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신 호남지

장보고와 청해진 - 김형주
장보고는 신라시대 호남 서남해의 강력한 지방세력가로서 본명은 ‘활보’, 즉 ‘활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의 궁복(弓福) 또는 궁파(弓巴)였다. 장보고라는 이름은 중국에 건너간 이후 현지생활에 적응하여 새로이 붙인 것…
[신호남지-제3부 토종과 자연이 빚은 향토사] 1. 화순 동복삼, 실학을 낳다
[전라도 들여다보기] 김덕령과 충장사 - 김형주
충장공 김덕령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부친 붕변(鵬變)과 모친 남평 반씨(南平潘氏)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나 20세에 형 덕홍(德弘)과 함께 우계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
[신 호남지-선사와 고고]<4>고고학으로 새로쓰는 호남의 마한역사
[신 호남지 선사와 고고-박중환 국립나주 박물관장] (3) 선인들의 자취 '고인돌 시대'
제봉 고경명과 포충사 - 김형주
제봉 고경명은 1533년 광주 압보촌(鴨保村) 출생으로 조부는 형조좌랑을 지낸 고운(高雲), 부친은 대사간 고맹영(高孟英)이며 시호는 충렬공이다. 1552년(명종 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고, 1558…
고봉 기대승과 빙월당 김형주
고봉 기대승(奇大升)은 1527년 광산구 임곡동 소고룡마을에서 성리학자 기진(奇進)의 2남으로 태어났다.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인 기준(奇遵)은 그의 계부(季父)이다. 1549년 사마시(司馬試)와 155…
[신 호남지 제2부 선사와 고고] 2.동아시아 옥문화를 통해 본 호남
광주 신창동 유적 김형주
신창동(新昌洞) 유적은 광주의 서북쪽 장성(長城)으로 나가는 국도 1호선 및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좌우의 구릉지에 위치하는 철기시대 말기에서 원삼국시대 초기에 걸친 복합유적이다. 1963년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에서 …
[신호남지 제2부 - 선사와 고고]<5>‘쥬라기공원 전남’, 세계의 생태공원으로
[신호남지] 강봉룡 목포대 교수,도서문화연구원장 (4)'섬의 왕국' 전라도
[전라도 들여다보기] 무등산 분청사기 - 김형주
분청사기는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줄임말로 청자에서 백자로의 이행과정에서 등장한 도자기의 한 형태이다. 무등산의 북쪽 사면에 위치한 금곡마을과 풍암정 일대에는 14∼17세기까지 300여년에 이르는 시기의 분청사…
[전라도 들여다보기] 월계동 장고분 - 조성식
장고분은 마치 둥근 산봉우리처럼 만들어진 거대한 봉분 앞에 사각형에 가까운 기단부가 연결된 다소 특이한 형태의 고대분묘로 광주광역시와 전남 일대의 해안과 완만한 구릉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장고분은 그 형태가 전통…
[김형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실장] <3>광주 칠석고싸움과 농경문화
전라도 들여다보기
빛고을 호남의 진산 무등산은 예로부터 온 세상을 감싸 안은 넓은 품으로 시인묵객과 풍류가객 등 수많은 사람으로 항상 넘쳐나는 곳이었다. 또한 높은 기상과 올곧은 지조의 우리지역 사림이 은거하며 심신을 수양하는 정갈한…
전라도 1000년 호남을 바로 세우자 <2>동아시아에서 바라본 전라도
필자는 2016년 12월31부터 2017년 1월2일까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서 꼭 2년을 보내며 송구영신의 행사와 함께 새해 첫날 천지 위에서 새해를 맞았다. 금년으로 18년째 빠짐없이 하는 행사지만 매년 새롭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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