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를 이용한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명품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함평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인 오는 5월6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명품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우요리 경연대회에는 총 20개팀이 참가하게 되며, 조리과정·기술·창의성·경쟁력 등의 부분에 대한 심사위원의 심사와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시식과정을 거쳐 입상자를 결정한다.

출품 분야는 한우를 소재로 한 독창적이면서 상품성을 갖춘 요리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신청서와 참가요리 방법 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4월 18일까지 직접 제출 및 우편접수, 이메일(style59@korea.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요리대회를 통해 한우를 홍보하고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수상작 및 창의적인 작품은 향토·특색 음식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61-320-3389)

/서부취재본부=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