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은 8월 1일 성암 캠핑장을 찾을 200여 명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5 테마가 있는 환경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날 캠프는 천연비누·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환경버튼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환경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원의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고 환경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병풍산 자락에 개장한 성암 캠핑장은 지난 3월에 데크 9개를 증면해 모두 20개의 사이트나 펜션에서 묵을 수 있게 됐다. 또한 100% 천연수를 사용하는 미끄럼틀 숲속 수영장을 비롯해 취사장·세면장·화장실·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원형 캠프파이어장·야외 강당·야외 음악당·족구장도 갖추고 있다. 캠핑장은 100% 예약제(365.campchon.com)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만∼3만원이다. 문의(061-381-8361)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