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남도립대학교가 지난 10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형식 위원장과 김왕복 총장은 도립대 시설물 사용과 박람회 기간 중 도립대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박람회장내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협조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조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박람회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왕복 총장은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담양이 명실상부한 ‘생태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담양 세계 대나무박람회’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개최된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