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한뜻봉사대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현대제철 직원들로 이뤄진 한뜻봉사대는 지난 19일 지역 청소년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한뜻회봉사대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20 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생계비 지원과 장애인청소년 동반 트래킹,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종락 한뜻회봉사대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삶의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아름다운 손길과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뜻봉사대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 3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 기부금 출연으로 재원을 마련해 1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