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천향우회(회장 최대규)가 1600여명의 회원과 함께하는 ‘순천 낭만기차여행’을 진행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재경순천향우회는 ‘2019 순천 방문의 해’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7일 ‘낭만기차여행’을 주제로 고향 순천을 방문한다.

시는 국가정원 잔디광장에서 향우회원들의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공식 행사를 마친 향우회원들은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아랫장에 들러 고향의 정을 맛볼 예정이다.

최대규 재경순천향우회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어느 지역 향우도 실천하지 못한 일을 하고자 기차를 타고 고향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항상 내고향 순천이 더욱 발전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재경향우회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우회원 한분 한분이 모두 서울에서 고향 순천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