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어가 돕자”…완도군, 전국 공직자 대상 판촉 행사
2021년 08월 03일(화) 05:30 가가
13일까지…언택트 마케팅 강화
완도군이 오는 13일까지 2주간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판매 행사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침체에 고수온과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전복 폐사 우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단체는 (사)완도군전복생산자협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 (사)한국전복수출협회이다.
행사 기간 활 전복은 1㎏당 15∼16미는 3만원, 2㎏는 5만8000원이다. 택배비는 무료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해수와 산소를 주입해 포장·판매되며, 전화주문은 (사)한국전복수출협회로 하면 된다.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언택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8월부터 3개월 간 방송매체를 통한 ‘전복’ 광고를 실시해 추석 명절 이후까지 전복이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정보·예능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전복과 광어, 해조류 등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면보다는 온라인몰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대형 온라인 쇼핑과 연계해 온라인 판촉전을 연말까지 열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 업체와 함께 하는 추석 명절 판촉전과 싱싱한 완도 전복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준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언택트 소비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전복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침체에 고수온과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전복 폐사 우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단체는 (사)완도군전복생산자협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 (사)한국전복수출협회이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해수와 산소를 주입해 포장·판매되며, 전화주문은 (사)한국전복수출협회로 하면 된다.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언택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8월부터 3개월 간 방송매체를 통한 ‘전복’ 광고를 실시해 추석 명절 이후까지 전복이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정보·예능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전복과 광어, 해조류 등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면보다는 온라인몰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대형 온라인 쇼핑과 연계해 온라인 판촉전을 연말까지 열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언택트 소비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전복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